에밀리는 새아빠가 좋다. 재미있고 매력이 넘친다. 친아빠는 아니지만 괜찮다. 새아빠는 남동생 맥시와 여동생 비타를 데리고 왔고, 동생들도 마음에 든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는 역시나, 아빠는 어린 공주님 에밀리에게 진짜 에메랄드 반지를 포함한 멋진 선물도 주었다. 

불행히도 또 다른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아빠가 다른 여자를 만나 떠난 것이다. 아빠는 엠과 다른 아이들을 계속 보려고 시도하지만, 선의로 시작한, 그렇지만 혼란스러운 그 시도가 가족이 이 위기를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줄까? 아니면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더 나을까?

Em adores her funny, glamorous dad - who cares if he's not her real father? He's wonderful to her, and to her little brother Maxie and sister Vita. True to form at Christmas, Dad gives them fantastic presents, including a real emerald ring for his little Princess Em.

Unfortunately he's got another surprise in store - he's leaving them. Will Dad's well-meaning but chaotic attempts to keep seeing Em and the other children help the family come to terms with this new crisis? Or would they be better off with a clean break - just like Em's 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