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mentine is having not so good of a week.

• On Monday she's sent to the principal's office for cutting off Margaret's hair.
• Tuesday, Margaret's mother is mad at her.
• Wednesday, she's sent to the principal.again.
• Thursday, Margaret stops speaking to her.
• Friday starts with yucky eggs and gets worse.
• And by Saturday, even her mother is mad at her.

2007 보스턴 글로브 혼북 상 수상작 『몰입 천재 클레멘타인』

‘뉴베리 상’, ‘칼데콧 상’과 더불어 미국 3대 아동문학상으로 불리는 보스턴 글로브 혼북 수상작인 『몰입 천재 클레멘타인』. 이 책은 자기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클레멘타인’이 겪는 좌충우돌 성장기이다. 나무랄 데 없이 잘 짜여진 구성으로 독자들이 이야기의 매 순간순간을 즐기게 하며, 페니패커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력에 어린이 독자는 물론이거니와 어른 독자들도 푹 빠지게 만들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클레멘타인은 지금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캐릭터로, 굉장히 기발하고, 원기 왕성하며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다. 상상력과 호기심이 많은 클레멘타인은 늘 좋은 의도에서 어떤 일을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킨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마음대로 줄 세워 ‘문제아’와 ‘모범생’으로 나누는 어른들의 못된 습관에 일침을 가한다. ‘문제아’를 다른 기준에서 바라본다면 ‘자기 세계를 갖고 있는 굉장히 창의적인 아이’가 될 수 있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