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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는 손오공의 난동을 잠재우기 위해 이름뿐인 낮은 관직을 주어 무마하려 하지만, 손오공이 반도원의 복숭아와 태상노군의 금단을 훔쳐 먹고 도망친 일로 해서 천궁의 군사들과 원숭이들의 긴 싸움이 시작된다. 천궁을 뒤엎는 손오공의 난동을 진압할 수 없어 쩔쩔매던 중에 가까스로 이랑진군이 그를 붙잡지만, 이번에는 불사의 몸이 된 손오공을 죽일 방법이 없다. 옥황상제는 어쩔 수 없이 석가여래 부처님에게 손오공을 제압해달라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자신의 손바닥을 벗어나면 모든 것을 용서해주겠다는 석가여래의 말에 따라 손오공은 근두운을 타고 세상 끝까지 갔다 오지만, 그곳이 결국 부처님의 손바닥 안이었음을 깨닫고 도망치려다 오행산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리고 형기가 다 차면 구해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란 말을 듣게 되는데…… 결국 서역으로 대승 경전을 구하러 가는 삼장법사가 나타날 때까지 500년을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그의 제자가 된 후, 저팔계와 사오정을 만나게 되고, 이들 삼형제는 스승을 모시고 서역으로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A shape-shifting trickster on a kung-fu quest for eternal life, Monkey King is one of the most memorable superheroes in world literature. High-spirited and omni-talented, he can transform himself into whatever he chooses and turn each of his body's 84,000 hairs into an army of clones. But his penchant for mischief repeatedly gets him into trouble, and when he raids Heaven's Orchard of Immortal Peaches, the Buddha pins him beneath a mountain. Five hundred years later, Monkey King is finally given a chance to redeem himself: he must protect the pious monk Tripitaka on his journey in search of precious Buddhist sutras that will bring enlightenment to the Chinese empire.
Joined by two other fallen immortals - Pigsy, a rice-loving flying pig, and Sandy, a depressive river-sand monster - Monkey King does battle with Red Boy, Princess Jade-Face, the Monstress Dowager, and all manner of dragons, ogres, wizards and ; navigates the perils of Fire-Cloud Cave, the River of Flowing Sand and the Water-Crystal Palace; and is serially captured, lacquered, saut�?d, steamed and liquefied - but always hatches an ingenious plan to get himself and his fellow pilgrims out of their latest jam.
Comparable to or , is at once a gripping adventure, a comic satire and a spring of spiritual insight. With this new translation by the award-winning Julia Lovell, the irrepressible rogue hero of one of the Four Great Classical Novels of Chinese literature has the potential to vault, with his signature cloud-somersault, into the hearts of a whole new generation of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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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 King : Journey to the West - Penguin Clothbound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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