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칼데콧 상을 수상작이자,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최우수도서, 미국도서관협회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한 책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기에 대한 책이다.

여름이면 몸 어딘가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기. 왜 모기는 사람들 곁에서 앵앵거리는 것일까?

어느 날, 정글에서 이구아나에게 말도 안 되는 허풍을 떠는 모기. 이구아나는 모기의 허풍이 듣기 싫어 나뭇가지로 귀를 막았다. 그 때 비단뱀이 이구아나에게 인사를 했지만, 이구아나은 인사를 듣지 못하고, 비단뱀은 이구아나가 나쁜 주문은 외운다고 오해를 하고, 이구아나를 피해 토끼 굴로 숨어 들어 간다. 토끼는 깜짝 놀라 비단뱀이 자기를 잡아먹으려 한다고 굴을 뛰쳐나가고, 이를 본 까마귀는 위험한 일이 생긴 줄 알고, 소리를 치게 되는데... 모기의 허풍으로 인해 벌어진 일련의 일들. 모기가 앵앵거리는 이유를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볼 수 있는 책.

"In this Caldecott Medal winner, Mosquito tells a story that causes a jungle disaster. "Elegance has become the Dillons' hallmark. . . . Matching the art is Aardema's uniquely onomatopoeic text . . . An impressive showpiece."
-Booklist, starred review.

Winner of Caldecott Medal in 1976 and the Brooklyn Art Books for Children Award in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