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10회 선정도서 리처드 도킨스  『The Selfish Gene』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The Selfish Gene』 

현대 생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세계적인 석학 리처드 도킨스의 대표작 『The Selfish Gene』.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한다. 2013년 영국의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오른 바 있는 도킨스는 일찍이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간결한 문체와 생생한 비유, 논리적인 전개를 갖춘 글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도킨스는 자신의 동물행동학 연구를 진화의 역사에서 유전자가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에 대한 좀 더 넓은 이론적 맥락과 연결시키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바로 『The Selfish Gene』이다.

『The Selfish Gene』은 처음 출간되었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혁신적인 통찰에 더해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뛰어난 문장력과 명쾌한 구성력 또한 보여 주는 이 책은 명실상부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로 일컬어지기에 손색이 없다. 이 책은 무엇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독자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점에서 과학 책을 넘어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으로 자리 잡았다. 

The million copy international bestseller, critically acclaimed and translated into over 25 languages.

As influential today as when it was first published, The Selfish Gene has become a classic exposition of evolutionary thought. Professor Dawkins articulates a gene's eye view of evolution - a view giving centre stage to these persistent units of information, and in which organisms can be seen as vehicles for their replication. This imaginative, powerful, and stylistically brilliant work not only brought the insights of Neo-Darwinism to a wide audience, but galvanized the biology community, generating much debate and stimulating whole new areas of research. Forty years later, its insights remain as relevant today as on the day it was published.

This 40th anniversary edition includes a new epilogue from the author discussing the continuing relevance of these ideas in evolutionary biology today, as well as the original prefaces and foreword, and extracts from early reviews.

Oxford Landmark Science books are 'must-read' classics of modern science writing which have crystallized big ideas, and shaped the way we 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