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Fantastic Mr. Fox>, <Matilda>등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로알드 달의 동화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로알드 달은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했을 뿐 작가를 꿈꾸던 소년은 아니었다.

그런 로알드 달이 어린이 책을 본격적으로 쓰게 된 계기는 자기 아이들에게 잠자리에서 들려줄 이야기를 만들면서부터라고 한다. 그렇게 쓰기 시작한 그의 동화는 1988년 영국에서 첫 출간되어 6개월 동안 50만 부가 넘게 팔렸고, 당시 영국의 모든 어린이 책 판매 기록들을 갈아 치웠다. 로알드 달의 동화에 독자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대담하고 뻔뻔하게 글을 쓰는 작가로 불리는 그의 동화는 하나같이 유쾌하고 통쾌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작품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이야기가 궁금해 죽을 지경으로 만드는 그만의 과감한 상상력과 유머가 반짝이기 때문이다. 그런 동화의 소재가 되었던 이야기들은 얼마나 더 흥미로울까? 로알드 달 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 ‘골탕 먹이기’의 모티브 역시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다.

이렇듯 로알드 달은 자신의 실제 어린 시절 이야기를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의 동화에 소재로 썼다. 그 풍부한 상상력과 유머의 밑천은 그의 어린 시절에 있었던 것이다. 이 책에는 그의 동화 못지않게 기막히게 웃기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Find out where the bestselling author of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and The BFG got all his wonderful story ideas in this autobiographical account of his childhood! 

From his own life, of course! As full of excitement and the unexpected as his world-famous, best-selling books, Roald Dahl's tales of his own childhood are completely fascinating and fiendishly funny. Did you know that Roald Dahl nearly lost his nose in a car accident? Or that he was once a chocolate candy tester for Cadbury's? Have you heard about his involvement in the Great Mouse Plot of 1924? If not, you don’t yet know all there is to know about Roald Dahl. Sure to captivate and delight you, the boyhood antics of this master storyteller are not to be mi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