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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에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고, 오랜 시간 ADHD,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감각처리장애와 함께 살아온 여성 과학자가 생물화학, 물리학, 통계학 등 과학을 기반으로 한 지식을 통해 인간 심리와 행동에 관해 풀어나가는 흥미로운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행성을 잘못 찾아온 것 같다'고 생각하던 다섯 살 여자아이가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던 과학이라는 언어를 만나 공감, 이해, 신뢰와 같은 불가사의한 감정에 가닿는 이야기다. 그리고 저자는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서 타인과 연결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How proteins, machine learning and molecular chemistry can teach us about the complexities of human behaviour and the world around us
How do we understand the people around us? How do we recognise people's motivations, their behaviour, or even their facial expressions? And, when do we learn the social cues that dictate human behaviour?
Diagnosed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t the age of eight, Camilla Pang struggled to understand the world around her and the way people worked. Desperate for a solution, Camilla asked her mother if there was an instruction manual for humans that she could consult. But, without the blueprint to life she was hoping for, Camilla began to create her own. Now armed with a PhD in biochemistry, Camilla dismantles our obscure social customs and identifies what it really means to be human using her unique expertise and a language she knows best: science.
Through a set of scientific principles, this book examines life's everyday interactions including:
- Decisions and the route we take to make them;
- Conflict and how we can avoid it;
- Relationships and how we establish them;
- Etiquette and how we conform to it.
Explaining Humans is an original and incisive exploration of human nature and the strangeness of social norms, written from the outside looking in. Camilla's unique perspective of the world, in turn, tells us so much about ourselves - about who we are and why we do it - and is a fascinating guide on how to lead a more connected, happi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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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ining Hu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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