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성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질문들로 엄마 아빠를 난처하게 만들곤 한다. 성교육은 부모가 직접 하는 게 좋다고 하지만 솔직히 말해주자니 어디서부터 말해야 할지도 모르고 어색하기만 하다. 이런 난감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그림책.

여자 몸과 남자 몸의 차이점이나 임신과 출산 등 아이들이 품고 있는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주고, 자위 행위와 같은 민감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는다. 또한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숨기지 않으며 유아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사실을 정직하게 이야기한다. 성에 대해 불필요한 두려움과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밝은 색채로 큼직하게 그려진 삽화가 그림만으로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중간중간 말풍선을 이용만 만화적 구성으로 흥미롭게 접근하게 한다. 한편 난소와 정소에서 난자와 정자가 나오는 그림이나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그림, 그리고 엄마 뱃속에서 태아가 편안히 잠자고 있는 그림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Mom, where do babies come from?? Many parents live in fear of the day their child asks this question?which inevitably happens, often as early as the preschool years. Here is a picture book designed especially for young children who are becoming aware of their bodies, but aren?t ready to learn about sexual intercourse. Written with warmth and honesty, Amazing You! presents clear and age-appropriate information about reproduction, birth, and the difference between girls? and boys? bodies. Lynne Cravath?s lighthearted illustrations enliven the text, making this a book that parents will gladly share with their young 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