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수상작가 사라 스튜어트, 데이비드 스몰 부부의 <The Money Tree>

맥 아주머니는 작은 마을에서 동물들과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여가 시간에는 책을 읽거나 바느질을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맥 아주머니의 정원에 이상하게 생긴 나무 한 그루가 자라기 시작했어요. 그 나무는 빠르게 자라면서 잎이 피어나기 시작했는데, 우리가 아는 나뭇잎의 모양이 아니었어요. 나뭇잎은 모두 돈 모양이었답니다. 아주머니는 근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돈모양의 잎을 따서 선물로 주었고, 아이들은 어른들을, 어른들은 더 많은 어른들을 불러왔어요. 돈이 열리는 나무는 점점 더 커져갔고, 돈 나뭇잎을 따려는 사람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돈을 주워담았어요. 하지만 맥 아주머니만큼은 그저 묵묵히 하루 일과를 지키며 본인의 삶을 살았죠. 맥 아주머니는 무엇이 다른 어른들과 달랐던 걸까요? 나뭇잎을 잔뜩 주워간 어른들은 그것으로 행복했을까요? 

In The Money Tree, Caldecott Honor-winning writer/artist team Sarah Stewart and David Small reveal the true root of happiness for an independent woman content with the little things in life in this beautifully illustrated children's picture book.